개그콘서트에서 황마담으로 유명했던 황승환이 이혼했다고 합니다
황승환 측근은 2일 황승환이 연이은 사업실패로 수십억원대 빚을 지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
다가 2014년 이혼한 것으로 알고있다고 밝혔습니다
황승환은 뉴시스와 전화통화에서 오랜 시간 성격 차이로 갈등을 겪어오다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
고 더군다나 사업실패까지 겹치면서 이혼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고 확인했다고 합니다
황승환은 2011년 노래방기기제조업체인 엔터기술 부회장으로 활동했으나 이 회사의 실질적인
대표들이 수십억원대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소송에 휘말리며 곤혹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또한 웨딩사업을 하며 연대보증을 섰다가 15억원의 부채를 떠안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파산 면책을 신청했습니다
황승환 측근은 황승환이 연예계 생활을 접고 무리한 사업 확장과 연대보증 등으로 수억원의
손실을 안게 되었다면서 특히 몇년간 아무일도 하지 않아 수입이 없어 파산 면책을 신청한
것으로 알고있다고 전했습니다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