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이 복귀를 한다고 합니다 2년 4개월 이라는 긴 자숙의 시간을 지나고 대중과 마주할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악마의 재능 이라고 까지 불릴 만큼 유능했던 방송인 탁재훈의 복귀는 어떤 모양새일지 궁금증이 보이고있습니다
23일 채널A에 따르면 탁재훈은 새 프로그램 오늘부터 대학생 출연을 확정지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대학 생활을 마음껏 즐기지 못한 연예인들이 학교에 재입학 20대를 추억하며 캠퍼스를 누비는 모습
을 리얼리티 형식으로 담습니다
탁재훈은 엠넷 음악의 신 출연까지 확정 지으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는데 그는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실 복귀 계획이 전혀 없었다고 말하기도 했지만 많은 방송관계자들은 탁재훈의 예능감을 썩히기 아까운 재
능으로 보고 복귀 시기를 꾸준히 타진해왔습니다.
기대가 큰 만큼 탁재훈의 복귀 프로그램에서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는 고민이 많았다 저는 예능을 했던 사람이고 즐거운 분위기를 보여줬던 사람이다 먼저 복귀한 친구들을
보며 나라면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했다 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김용만 노홍철 이수근 등 예능가를 주름잡았던 방송인들이 복귀 이후 다소 의기 소침한 모습을 보여
주며 주춤했던 상황 이었고 탁재훈 역시 이에 대한 고민을 마주하고 있었습니다
탁재훈은 주눅 들어서 방송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방송할 자격이 없고 방송계를 떠나야 한다고 생각했다 저는
한번 제 진정성에 대해 말하고 싶다면서 하지만 밝은 모습만 보여준다면 이 역시도 욕먹을 것 같다고 고민을 토로
했습니다 탁재훈은 페이크다큐의 형식으로 진행되는 음악의 신 2를 선택한 만큼 과감하게 웃음을 주는 쪽에 무
게를 두고 있고 앞서 이상민이 음악의 신으로 병맛 자학개그를 보여주며 성공적으로 재기한 만큼 탁재훈의 성공
가능성에 기대하는 이가 많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