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하루전인 11일 축산진흥원이 멸종위기 토종개 제주개를 분양해 논란이 일부 단체에서
문제를 제기했다고 합니다
제주도는 올해 4월과 5얼에 태어난 제주개 강아지20마리를 오늘 분양합니다 이번 분양에 551명이 입야의
사를 밝혔습니다
제주개는 제주도에만 살고있는 멸종위기의 토종개입니다 원래 진작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1986년 제주도 축산진흥원에서 제주개로 추정되는 개 세마리를 발견하였고 이들을 번식시켜
순종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형태는 진돗개와 비슷하지만 꼬리가 말려 올라간 진돗개와 달리 제주개는 꼬리를 꼿꼿이 세우는
것이 다른 점입니다
토종개의 명맥유지와 확산이라는 명분 아래 이번 분양을 시행하고 있지만 일부 동물 단체에서는
초복 전날 경매하듯이 분양하는 것은 개의 생명권에 위배된다고 지적하고 나서기도 했습니다
